카르티에-브레송 생애 최후의 세계 순회 대회고전이 오는 9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 미술관에서 대중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기록에서 예술로 승화시킨 위대한 사진작가가 전 생애에 걸쳐 포착한 사진미학의 정점을 찍는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카르티에-브레송의 방대한 사진서고에서 엄선된 265작품과 그의 작품세계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 125점이 함께 전시된다. 그를 기억하는 수많은 이들을 위해 국내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는 최고의 전시를 통해 20세기 사진미학의 거장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철학과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