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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철학과 등 11개 학과 ‘교육우수학과’로 선정
전남대, 철학과 등 11개 학과 ‘교육우수학과’로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2.03.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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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과에 500만원 인센티브…교원성과급 차등 지급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철학과, 산림자원학부, 수산생명의학과 등 11개 학과를 ‘2011 교육우수학과’로 선정해 지난 6일 시상식을 가졌다.

전남대는 지난 1월, 14개 단과대학과 4개 전문대학원, 89개 학과(부)를 대상으로 2011학년도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철학과, 국어국문학과, 경영학부, 유아교육과, 산림자원학부, 통계학과,생활환경복지학과, 응용생물공학부, 산업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교육우수학과(부)로 선정했다.

우수학과에는 500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평가 결과에 따라 교원성과급이 차등지급된다.

전남대는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과(부) 운영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임교원의 책임강의 이행 비율, 강의평가 결과 등을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외국인 학생과 교원 수, 해외파견 교환학생, 외국어 강좌 수 등 국제화 지표도 포함했다. 또 학생 재적률, 신입생 등록률을 평가에 포함시켜 학생 관리에 대한 교수들의 책임을 강화하고, 전체 평가 영역 중 취업률 점수를 가장 높이 책정해 학과별로 세심한 취업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학과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데 구성원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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