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근 동신대 교수(50세, 운동처방학과·사진)가 한국운동영양학회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무엇보다 회원 확보에 주력해 학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현재 학회의 최대 숙원사업인 SCIE급 학술지 발행을 위해 학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학회는 단순한 논문 발표의 장이 아니라 운동 영양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학문의 장이자 서비스의 장이어야 한다. 홈페이지 활용도 제고, 서비스 및 콘텐츠 인력 확보를 통해 이 같은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운동 영양 관련 콘텐츠를 확충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회가 회원들의 학술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운동영양학회는 일반인과 운동선수들의 체력 및 기록향상을 위해 운동과 영양의 관계를 연구 규명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창립했다. 현재 5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