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총장 이광자)가 지난 9일 LG전자(AE사업 본부장 노환용)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여대의 에코캠퍼스(Eco Campus) 구현의 일환이다. 서울여대는 앞으로 LG전자와의 캠퍼스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줄이고 그린 캠퍼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향후 2년간 에너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에너지 진단 인력 및 기술력을 제공해 캠퍼스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그린빌딩, 그린캠퍼스를 구축한다.
서울여대는 2009년부터 에코캠퍼스 추진단을 구성해 STOP CO2 캠페인을 계속해왔다. 이를 인정받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정하는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다.
옥유정 기자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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