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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무처장 송경안, 학생부처장 이준웅
[전남대] 교무처장 송경안, 학생부처장 이준웅
  • 교수신문
  • 승인 2011.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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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8월1일자 보직인사

◇보직인사 ▲교무처장 송경안 ▲학생부처장 이준웅

전남대는 8월1일자로 일부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교무처장에 송경안(56세) 독일언어문학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학생부처장에 이준웅(49세) 산업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송경안 교무처장은 광주고 출신으로 전남대, 서울대를 거쳐 독일 보쿰(Bochu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81년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교무부처장 등을 역임하고 김윤수 총장 취임 후 2년간 초대 학무정책실장을 지내면서 총장실 업무를 총괄했으며 대학 운영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어문학 계열에서는 유일하게 2008년 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 제3유형(세계적 석학초빙 사업)에 선정돼 문법화 연구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자 독일 쾰른대학 하이네 교수를 초빙해 연구를 진행했다.

송경안 교무처장은 “김윤수 총장이 지난 3년간 녹녹치 않은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21세기 선진대학을 향한 시스템들을 하나씩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시스템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준웅 학생부처장은 전남기계공고 출신으로 전남대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기아자동차 생산기술본부 및 중앙연구소 기아기술센터,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전자연구팀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됐다. 컴퓨터비전 응용, 지능형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한국 자동차공학회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종신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준웅 학생부처장은 “믿음과 따뜻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남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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