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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해외학위 조회 서비스' 실시
한국연구재단 '해외학위 조회 서비스' 실시
  • 옥유정 기자
  • 승인 2011.04.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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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오는 5월 2일부터 ‘해외학위 조회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해외학위 취득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학위에 대한 공신력 있는 관리가 요구돼 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가 2007년부터 해외학위 조회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업무를 중단한 상태다.

오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이 해외학위 관리 업무를 일원화하고 조회 업무를 실시함에 따라, 해외학위에 대한 사회적 불신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구재단은 기존에 실시했던 영어권 7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에 최근 학위 취득자 수가 급증하는 중국을 포함해 8개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12년에는 유럽권, 2013년에는 중남미권 등 전 세계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회 수수료도 올해는 기존의 대교협 수준으로 책정해 운영하지만, 2012년부터는 지원 의뢰 접수규모와 서비스 확대규모에 따라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nrf.re.kr 참조.

옥유정 ok@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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