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총장 송광용)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교육 현장의 창의성 계발 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지난 4월 19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미술관의 유기적 연계를 시도하기 위한 의지로 이해할 수 있다. 서울교대는 "양 기관의 협력은 학생들의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의 감성 계발과 학생을 위한 미술교과 지도에 있어서 상호보완을 통해 교육활동의 전문화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라며 "서울교대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들과 미술관의 활동들을 접목할 수 있는 전방위적 협력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교대는 이어 "교육과정 개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 등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증폭되는 시점에서,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교육기회 평등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는 공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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