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외이사 겸직관련 개선방안 의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장상 이화여대 총장, 서진석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최양식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등 경제계, 법조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이사 겸직허용여부, 교육공무원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국·공·사립대 및 전문대학 교수들의 사외이사겸직 허용 방침을 확정했다”는 대한매일의 보도(5월 15일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회에서 교육공무원법의 개정이 불투명한 상태이며, 현재 교수의 사외이사 허용 여부 및 구체적 시행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