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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일제식민지시기 교통사 연구와 전망' 학술회의(12.15)
경기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일제식민지시기 교통사 연구와 전망' 학술회의(12.15)
  • 교수신문
  • 승인 2010.12.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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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조병로)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대 9강의동 4층 국제회의실에서 ‘일제식민지시기 교통사 연구와 전망’을 주제로 2010 추계 학술회의를 연다.

조병로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통문화 기획 테마의 하나로 일제식민지 시기 도로 및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사 연구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과제를 개발하고자 ‘일제식민지 시기 교통사 연구와 전망’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토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조병로 소장은 이어 “돌이켜 보면 일제강점 이후 10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구한말~일제시기 서양문물의 도입과 근대화 과정에서의 도로, 철도 교통에 대한 학문적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었다”며 “특히 그것이 한국의 근대화에 끼친 영향을 두고 식민지근화론과 식민지수탈론이 팽팽하게 대립해 쟁점을 이루고 있어 더욱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절실하다”고 전했다.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14:20-14:50
제1주제 식민지 조선의 자동차운행과 유람자동차 : 조성운 박사(경기대 강사)

14:50-15:20
제2주제 일제시기 근대 교통과 민요 : 최자운 박사(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

 ■휴식(15:20-15:30)
 
15:30-16:00  
제3주제 1910년대 경성의 도로 변천과 조선왕궁의 변모 : 이왕무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16:00-16:30
제4주제 1920년대 도로 개설과 주민의 대응-동아일보를 중심으로 : 성주현 박사(독립기념관 연구원)

16:30-17:00
제5주제 일제의 사설철도 정책과 경춘선 : 김찬수 박사(경기대 강사)

17: 10-18:00
■종합토론:                                 사회: 조병로 교수(사학과 )
 토론자: 한동민(수원역사박물관 학예사), 이대연(경기대 문창과 강사), 이건하(한서대 건축과 교수), 심재욱(강제동원피해조사위), 김권정(경희대학교 객원교수)

■폐회(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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