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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인도철학회 12월3일 추계학술대회 외
[학회소식] 인도철학회 12월3일 추계학술대회 외
  • 교수신문
  • 승인 2010.11.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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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학회, 대학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 로 보내 주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학술대회


인하대 BK21동아시아한국학사업단(단장 최원식)한국학연구소(HK)(소장 이영호)는 상하이대 당대문화 연구중심(소장 왕샤오밍), 니이가타현립대(대표 하타노 세츠코)와 함께 ‘2010 동아시아 한국학 국제학술회의’를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인하대에서 열었다. 「동아시아 ‘국제주의’의 복원을 위하여」라는 전체 테마 아래 총 4부로 나눠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베트남, 필리핀의 동아시아학 연구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인이 상상해 온 동아시아 이미지와 더불어, 각국 사이에 존재해 온 문학, 예술, 사상, 대중 문화의 교류에 대한 통합적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한·중·일·미·캐나다·베트남·필리핀의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행하는 ‘대학원생 세션’이 별도로 운영됐다.


목포대(총장 고석규) 박물관은 지난 26일 진도 철마도서관에서 ‘13세기 동아시아 세계와 진도 삼별초’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중세 동아시아에서 삼별초가 진도를 근거로 해 펼쳤던 대몽항쟁의 의의에 대한 종합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삼별초군이 건설한 궁궐지인 진도 용장성유적(사적 126호) 발굴과 같은 때 개최돼 지역민과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27일에는 진도 삼별초 유적 현장 답사도 했다.


 ■한국사회경제학회(회장 김형기 경북대)산업노동학회(회장 강신준) 등은 지난 26일 서울대에서 ‘한국 교육의 정치경제학’을 주제로 제7회 사회경제학계 연합학술대회를 열었다. 산업노동학회, 공간환경학회(회장 박경), 한국사회경제학회, 교육사회학회(회장 임선희), 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 이상이), 코리아연구원(원장 박순성), 금융경제연구소(소장 조원희), 좋은 정책 포럼(대표 김형기),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회장 최갑수) 등이 참여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각 단체별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사회경제학회는 ‘글로벌 자본주의의 금융 동학’을 주제로, 산업노동학회는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산업과 노동’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한국교육의 정치경제학-학교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 2부에서는 ‘한국교육의 병리학 : 다학문적 접근’, ‘학력과 중등교육’, ‘대학교육 개혁’으로 나눠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기조강연과 함께 한국교육의 핵심이슈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집담회도 마련됐다. 특히 한국사회의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육문제를  정치, 사회, 교육관련 학회까지 포괄해 범학문적으로 접근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공안행정학회(회장 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7일 동국대 사회과학관에서 제36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경찰의 현주소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경찰 채용시험 제도의 변천특징과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오규철 영산대), 「한국 근대 경찰사 소고」(임준대 동국대) 「한국 경찰의 다중범죄 진압에 관한 연구」(박형식 중부대) 「치안 수요에 맞춘 지역경찰 근무방식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박경민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 4가지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인도철학회(회장 서행정)는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인도철학, 고전과 현대의 조우’를 주제로 제31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박영길 금강대 교수가 「산스끄리뜨 필사본의 이체자 목록」(논평 정승석 동국대), 김재민 동국대 교수가「요가난다의 크리야 요가에 대한 일고찰 : 고전요가와의 대비를 중심으로」(논평 박효엽 경북대)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슈타이너의 인지학에 스며있는 인도철학적 요소들」(박애란 동국대, 논평 허영록 강남대), 「실유론자의 불상부단설에 대한 용수의 비판」(남수영 금강승가대)등이 발표된다.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소장 임지현)는 오는 12월 3일부터 이틀간 한양대 대학원 7층 화상회의실에서 ‘민족사적 특수성· 탈식민적 해체의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독일·러시아·동유럽·중국·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역사 연구자들을 초청해 한국사를 포함한 이들 지역의 민족주의적 역사를 구성해 온 ‘민족사적 특수성’ 또는 ‘민족사적 예외성’의 담론에 대한 탈식민적 해체를 시도한다. 서구 중심적 근대 담론을 넘어서 근대성에 대한 트랜스내셔널한 이해의 가능성을 열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좀더 구체적으로 독일 근대사의 ‘존더백(Sonderweg, 특수한 길)’ 논쟁에 대한 탈식민적 해체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국 근대사의 특수성 논의를 새로운 방식으로 사유하고 상상할 수 있는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의 관점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위르겐 코카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교수, 알프 뤼트케 독일 에어푸르트대학 명예교수, 제바스티안 콘라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교수, 한스 뵈덱커 독일 막스프랑크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 스테판 버거 영국 맨체스터대학 교수, 도미닉 작센마이어미국 듀크대 교수, 초이 체터지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모니카 바아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로잘린드 프랭클린 연구원 및 선임강사, 리사 키르쉔바움 웨스트체스터대 교수, 홍영선 미국 뉴욕주립대 교수, 임지현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물은 팔그레이브(Palgrave) 등의 해외 유수 출판사에서 간행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법학회(회장 김향기 성신여대)는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아주대에서 이 대학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부동산 소유와 이용의 공·사법적 쟁점’을 대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공법과 사법에서 각각 두 편의 소주제의 발표와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정태용 아주대 교수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법적 문제점」, 김우원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주민재정착을 위한 관련법제의 개선방향」, 이춘원 원광대 교수가 「부동산 경매에 있어서 아파트 관리비 승계여부」, 박영민 한양대 교수가 「점유취득시효에서 점유자 보호의 한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회장 최종덕 상지대)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건국대 교육과학관(사범대) 117호에서 ‘민주주의 및 주체형성 전략의 관점에서 본 국가와 탈국가 문제’를 주제로 2010년 가을 심포지엄을 연다. 탈국가 담론이 유행하는 요즘, 민주주의와 변혁 주체는 어떻게 설정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가란 무엇인가’ ,  ‘국가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초국가적, 탈국가적 상황 속에서 민족국가는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유효한 개념 틀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민주주의와 변혁 주체의 형성 전략의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연구회는 “국가는 자본의 시중을 드는 존재로 변해가고 있고 자본의 세계화는 국제적, 초국가적, 탈국가적 규약뿐만 아니라 이주민, 이주노동자, 불법이주노동자, 부랑자, 망명자들까지 낳고 있다”며 “이에 더하여 全지구적 거대 자본의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요구에 부응하면서 생긴 수많은 종류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오늘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주체와 관련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라고 문제의식을 전했다. 연구회는 또 “분단이라는 특수 상황까지 떠안고 있는 우리에게는 자본의 세계적 흐름뿐만 아니라 민족문제까지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 있다. 세계 속의 한반도에는 그 어떤 곳보다 국제적, 민족적, 계급적 모순이 중첩돼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시대 모순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진 학자들이 모여 ‘한철연’을 만든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며 “현실 문제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더불어 논문 발표에서는 젊은 학자들의 패기를, 종합 토론에서는 원년 멤버들의 혜안을 맞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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