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교수회(회장 박세영)는 지난 16일 대학본부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교수회는 지난 10여년간 교수회에서 조성해 온 장학기금 중 일부인 2천만원을 이날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교수회는 이번 기금을 오는 2011학년도 각 학과 수석 입학생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세영 회장(영어학과)은 “초당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 신입생 유치가 우선돼야 하며, 이 장학기금이 우수 신입생 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초당대 교수회는 매년 장학기금을 대학본부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학기금을 전달 받은 김병식 총장은 “교수님들의 학교를 사랑하고 제자를 아끼는 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대학본부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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