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한중) Yonsei-SERI EU센터(소장 박영렬)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10 EU Week’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는 모의 EU 정상회의, EU 논문대회, EU 리더십 토론대회 및 EU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행사 등이 열린다.
Yonsei-SERI EU센터는 EU본부에서 지원을 받아 연세대와 삼성경제연구소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009년 3월 설립했다. 센터는 유럽연합 관련 교육 및 학술연구 강화, 학생 및 학자 교류활동 확대, 유럽연합과 한국 간 관계증진을 통해 한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연합에 관한 인식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대학원생, 외국 교환학생들이 참가한다. 2010 EU Week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포함해 유럽연합과 관련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된다.
Yonsei-SERI EU센터는 “모의정상회의를 통해 학생들은 27개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유럽통합의 이상을 위해 어떤 아젠다를 설정하고 현안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EU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해 글로벌 리더십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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