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연구단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로컬리티 인문학> 제4호가 나왔다.
기획 좌담의 주제는 ‘공공성과 로컬리티’였다. 문재원(부산대), 윤수종(전남대), 홍윤기(동국대), 이재봉(부산대), 조한상(청주대), 허라금(이화여대) 교수가 참여했다.
눈길을 끈 부분은 기획특집-로컬리티 연구와 외부의 지층(들)이었다.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사회학)는 「지방성 사유의 세 가지 모델」을 통해 ‘변방의 외부성’을 더욱 더 외부로 밀고나가자는 흥미로운 주장을 펼쳤다.
특히 오미일 부산대 HK교수(사학)는 「글로벌경제의 대항 비전으로서 사회적 경제」를 게재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로컬경제 운동의 대안적 가능성을 탐색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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