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6회 군산대 황룡학술상 수상자로 이의영 교수(경제학)와 김기동 교수(신소재공학)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황룡학술상은 군산대에 재직하는 전임교원 중 독창적이고 탁원한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낸 교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인문 예술·사회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의영 교수는 SSCI급 학술지에 8편을 게재한 것을 비롯해 전문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강의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008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이교수는 올해 3대 국제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도 등재가 확정됐다.

 자연공학·해양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동 교수는 국제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우수한 기술을 특허 출원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삼성 코닝 연구소 수석연구원, 군산대 정보전산원장, 창업보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황룡학술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일(화) 오후 4시 군산대 황룡문화관 황룡문화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