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발전기금 5억원 약정 받아

강원대(총장 권영중)가 지난 17일 이충수 신한산업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5억원을 약정 받았다. 이 회장은 이중 3억원을 우선 기탁했다. <사진>
이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앞서나가는 강원대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전했다.
권영중 총장은 “기대에 부응하도록 소중히 사용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발전기금으로 100억원 상당 부동산 기부 받아

카이스트(총장 서남표)가 지난 18일 조천식(86세)·윤창기(82세) 부부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발전기금으로 기부 받았다. <사진>
이들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카이스트 녹색교통대학원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이들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카이스트에 기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서남표 총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준 부부의 뜻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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