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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4월17일 봄철 학술대회
[학회소식]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4월17일 봄철 학술대회
  • 교수신문
  • 승인 2010.04.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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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술대회


■ 한림대 한림과학원(원장 김용구)은 지난 8일 이 대학에서 ‘장즈둥 중체 서용론의 지식 조직도-<<권학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24차 동아시아 개념소통 포럼을 열었다. 송인재 한림대 HK연구교수가 발표를 맡았고, 이연도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가 토론했다. 송 연구교수는 “19세기 중반 이후, 夷學으로 불리던 서학은 점차 중국근대인에게 필수 불가결한 新學이 되고, 學 혹은 文이라는 말로만 표현되던 중국의 기존 학문은 中學 그리고 구舊學으로 불리면서 상대화했다. 장즈둥의 중체서용론을 구성하는 서학과 중학에는 이런 의미가 내포돼 있다. 장즈둥은 『권학편』에서 19세기 말 중국의 지식계에서 지분을 점차 확장시킨 서양의 지식과 독존적 지위를 상실한 중국의 기존지식이 결합해 통일된 체계를 이루는 지식조직도를 구상했다. 이 체계에는 서구적 근대화라는 대세를 따르면서도 정체성 유지를 도모하는 중국의 왜소해진 자아상이 반영돼 있다”고 했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단장 이강래)은 지난 9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제18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영배 HK연구교수가 「서발턴과 감성」을 발표했고, 김창규 HK교수와 한정훈 연구원이 토론했다. 문성대 연구원은 「마음의 도상학」을 발표했고, 김경호 HK교수와 최창근 연구원이 토론에 참가했다.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김수복)한국문예창작학회(회장 이사라 서울산업대)는 지난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통일시대를 위한 문학과 문화예술 창작방법론’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한 문예창작방법론의 비교를 통해 ‘차이’를 확인하고 ‘소통’의 가능성을 토의했다. ‘북한 문화예술의 창작기법’ ‘새로운 시대와 문예창작’ ‘창작의 학문 정립을 위하여’ ‘세계문학과 한국문학’ 네 가지 주제로 열렸다.
전영선 건국대 교수는 「백인준 문학의 창작세계와 특성」(질의 신진숙 경원대)을, 오창은 단국대 연구교수는 「북한문학의 창작방법론 - ‘주체문학론’을 중심으로」(질의 주지영 서울여대)을, 김정수 단국대 연구교수는 「북한 연극의 창작방법론과 실제」(질의 김윤미 연세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수이 경희대 교수는 「글쓰기와 새로운 상상력」(질의 송정란 건양대), 임수경 한양여대 교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과 문예창작」(질의 김병덕)을 발제했다. 3부에서는 「문예창작 연구 논문 작성법」(최수웅 단국대), 「문예창작 학문 분류」(한원균 충주대)가 논의됐다. 마지막 4부에서는 함정임 동아대 교수가 「한국문학작품과 세계의 만남」(질의 신종곤 대진대)을, 안광 순천대 교수는 「한국계 미국소설가의 작품에 나타난 정체성 연구」(질의 김춘규 조선대)를 발표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소장 강봉룡)는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이 대학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갯벌’을 주제로 제1회 융합워크샵을 연다. 장진호 목포대 교수(해양수산자원학과)가 「연안개발에 따른 한반도 남서해안 시스템의 변화」를 주제로, 김경완 도서문화연구소 연구원은 「무안갯벌의 보전과 활용」을 발표한다.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홍영기)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사회과학대 222호에서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김봉곤 순천대 HK연구교수는 「매천 황현과 석주관 칠의사」를, 김진욱 순천대 HK연구교수는 「향가 문학에 나타난 주술적 성격 연구」를 발표한다.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한국구술사연구소(소장 윤택림)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젠더와 기억 포럼’을 연다. 이날 천희란 이화여대 연구교수(행정학과)가 「여성 노인의 건강에 관한 생애사적 접근: 질적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젠더와 기억 포럼’은 근대적 학문분과로서 구축된 ‘지배적 역사학’을 비판적으로 해석하면서 젠더 정치, 여성의 경험, 여성의 삶에 대한 논의를 통해,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논의되는 역사 개념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한국학 콜로퀴엄을 연다. 이날 김흥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이 「필연의 몰수게임을 넘어서 : 한국/동아시아 문학과 역사 이해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사고와표현학회(회장 하병학 가톨릭대)는 오는 17일 12시부터 서울시립대 법학관 중강의실 209호에서 ‘공학인을 위한 발표와 토론 교육’을 주제로 제10회 봄철 학술대회를 연다.
신선경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공학인을 위한 토론교육」(토론 박선우 세종대)을, 이진남 숙명여대 교수는 「이공계 학생을 위한 ‘대화와 협상’ 필요성과 방향모색」(토론 이재현 동덕여대)을, 이병덕 서울시립대 교수는 「공학도를 위한 윤리적 사고와 논리」(토론 김진형 서울시립대)를 발표한다. 이어 양은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공학도를 위한 논리 - ‘발표와 토론’을 위한 논리·교수·학습모형」(토론 여영서 동덕여대)을, 박만엽 서울시립대 교수는 「공학인을 위한 수사학 -‘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토론 하상필 인제대)를, 장사흠 서울시립대 교수는 「게임과 협상의 자본주의 도덕 형성의 원리」(토론 신희선 숙명여대)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문화사회학회(회장 김무경 서강대)이화여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조성남)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이화여대 포스코관 B161에서 ‘한국사회의 문화자본과 상징적 경계’를 주제로 2010년 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의 상징적 경계를 찾아서’ ‘한국 문화자본의 이론과 실제’ ‘세대! 또 하나의 경계’을 주제로 세션이 열리고, 자유 주제 세션과 함께 대학원 세션 ‘한국문화사회학 후속세대의 시선’도 마련돼 있다.
1세션에서 최종렬 계명대 교수는 「여성의 상징적 지위 경합」을, 김광기 경북대 교수는 「‘존재감’을 위한 일반적 조건, 그리고 한국적 조건」, 윤명희 이화여대 교수는 「사이버 공간의 하위 문화와 상징적 경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최샛별 이화여대 교수와 이명진 고려대 교수가 「한국적 적합성을 가진 문화자본척도 구성 : 2009년 청소년 대상 자료를 중심으로」을, 김은하 고려대 교수는 「어떤 우울 : 문화자본의 전승 담당자로서의 오성수행에 관한 연구」를, 최항섭 국민대 교수는 「사이버 공동체에서의 문화자본 학습」을, 이수안 이화여대 교수는 「대중문화에서 몸·스타일·감각의 문화 자본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3세션에서 전상진 서강대 교수는 「사회학의 위기에 대처하는 두가지 방법, 공공사회학과 성공원칙」에 대해, 윤충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한국의 베트남 전쟁기념과 기억의 정치」,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사회, 다문화 사회의 미래와 방향」을 말한다. 4세션에서는 조성남 이화여대 교수가 「세대별 행복지수와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를, 최슬기 이화여대 교수는 「일과 가족에 대한 여성의 의식변화」를, 조성남 이화여대 교수와 황은정 이화여대 박사과정생은 「세대별 국가가치관과 민주화 의식 수준에 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대학원 세션에서는 「독립영화 명칭 변천과 정책 변화」, 「무용가 최승희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 : 무엇이 그녀를 무용의 신화로 만들었나」, 「한국 공영방송 담론의 변천과정에 대한 연구」, 「초국적 시대 삶의 시간성과 공간성에 대한 이론적·방법론적 검토」, 「영화 향유자 연구 : 예술영화와 대중영화를 둘러싼 상징적 경계 인식」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대한의료법학회(회장 이덕환 한양대) 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양대 제3법학관 603호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의 쟁점과 개선점’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경철 변호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는 「의료분쟁조정법안의 쟁점 정리」를, 전병남 변호사(백인합동법률사무소)는 「의료분쟁조정법안의 민사법적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유병현 고려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토론에 참가한다. 이호용 단국대 교수(법학)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보상제도에 대한 공법적 쟁점」을 발표하고 이희정 고려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에 나선다.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회장 황위주 경북대)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경북대 대학원동 학술회의실 214호에서 ‘생활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그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심기석 포스트미디어 팀장이 「영남문화연구원 ‘생활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현황」을, 손계영 영남문화연구원 HK교수가 「생활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의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남권희 경북대 교수가 「이용자 중심의 구축방안」, 이남희 원광대 교수가 「유니코드 환경에서의 신출한자 처리」에 대해 제안하고, 박미성 경북대 도서관 전산관리팀장이 「전산환경 및 검색시스템」, 조재모 경북대 교수가 「인터페이스 및 DB구성」에 대해 논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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