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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서강대 동아연구소 3월24일 동아연구발표회
[학회소식]서강대 동아연구소 3월24일 동아연구발표회
  • 교수신문
  • 승인 2010.03.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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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술대회


성균관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영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 대학 국제관에서 ‘게임이 학교다’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열었다. 19일엔 한국컨텐츠진흥원과 세미나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과 교육 분야 거장인 제임스 폴지 미국 애리조나대 석좌교수와 게임과 교육관계 연구 석학인 엘리자베스 헤이스 애리조나대 교수, 이승택 성균관대 겸임교수(영상학과)가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의 미래, 그리고 게임이 갖는 중요한 역할과 위치에 대한 특강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게임의 대중화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Games & Learning 분야’는 교육공학에 바탕한 새로운 분야다. 미국에서는 2009년에 게임적으로 운영되는 중고등 공립학교인 Quest To Learn이 뉴욕 맨해튼에 설립되기도 했다. 지난 16일 제임스 폴 지 교수는 「게임과 미래의 교육」을, 엘리자베스 헤이스 교수는 「여성과 게임」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외에도 「게임 커뮤니티」, 「게임 디자인과 학습디자인의 이해」, 「게임기반 커리큘럼 디자인」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지난 17일 이 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2차 콜로키움을 열었다. 차상엽 금강대 HK교수가 「씨네뻬리의 역할과 의의에 대하여-인도불교와 중국불교의 티베트 수용사적인 측면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에서 씨네뻬리(Zhi gnas dpe ris, 止圖)는 티베트의 修習圖라 불리는 것으로 이에 대한 도상학적 배경 및 교의적인 배경, 각 단계별 그림의 상징성, 티베트어 발문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牧牛圖(혹은 十牛圖)와 티베트의 ‘씨네뻬리’와의 상호관계성에 대해서도 추적했다. 백진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교수는 「타인의 마음에 대한 窺基의 해석」에서 유식학계에는 외계의 다르마(法)와 같은 外境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인식에 직접 알려지는 것은 외경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과 닮은 형상’이라는 의미에서 ‘유식’의 교의를 지지하는 유식학자들과 반면에 그런 외경마저도 부정하고 모든 것을 ‘內識’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일군의 유식학자들(중국 법상종)로 분류해냈다. 또 법상종의 대표적 학자인 규기의 입장에서 교의를 방어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타인의 마음의 존재가 증명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살폈다.

한국세계지역학회(회장 이홍종 부경대)한국외대 글로벌정치연구소(소장 남궁영)는 지난 18일 한국외대 브릭스홀에서 ‘변화하는 글로벌정치와 한반도’를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날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상현 박사(세종연구소)는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6자회담 전망」을, 신정화 동서대 교수는 「일본의 대북정책 기조와 북핵문제」에 대해 발표했고, 박영호 박사(통일연구원)와 윤덕민 박사(외교안보연구원), 신석호 동아일보 기자(북한학 박사)가 토론에 나섰다.  이어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중국의 대북정책 기조와 북핵문제 인식」을, 서동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메드베데프행정부의 대북정책과 북러 관계: 지속과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인해 고려대 교수와 여인곤 통일연구원 연구원, 신율 명지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건국대 국제회의장에서 인문한국지원사업인 ‘소통 치유 통합의 통일인문학’ 출범식을 갖는다.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와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장건수 총동문회장이 축사한다.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이 「통일문제의 새로운 인식」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서강대 동아연구소(소장 신윤환)는 오는 24일 이 대학 인문관 X433호에서 ‘동남아시아 고대 불교미술 연구’를 주제로 제87회 동아연구발표회를 연다. 강희정 교수가 발표한다. 한편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철학연구소는 지난 19일 같은 장소에서 발표, 토론회를 열고 강정인 서강대 교수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에 나타난 大同·小康·少康: 시론적 개념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북대 법학연구원(원장 신봉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507호에서 제4회 경북대-중국 인민대 정기 학술대회(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대주제는 ‘한국과 중국: 민사법의 현안문제’다. 장재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신봉기 연구원장은 “중국 인민대의 법학원 저명 교수들을 초청해 특히 중국 민사 입법상의 ‘중국적 요소’, 중국 인격권 침해에 관한 배상책임방식, 중국 담보제도의 발전 및 비전형담보의 운명, 사법에 있어 권리의 전이 등은 최근의 중국 민사법의 동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기초조형학회(회장 박억철 건국대)는 오는 5월 29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2010년 봄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작품전을 연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기초조형과 시대성 그리고 응용’이다. 참가 신청 및 논문 제출은 오는 4월 30일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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