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기술이전을 하면서 받은 수입료가 가장 많은 대학은 한양대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149개 대학의 2008년도 산학협력 현황과 성과를 정리한 ‘2008년 대학산학협력 백서’를 21일 발간한다. ‘2008년 대학산학협력 백서’에 따르면, 2008년 한양대 기술이전 수입료는 66억원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서울대(18억원), 중앙대(15억원), 포스텍(12억원), 카이스트(10억원), 고려대(10억원), 연세대(9억원), 성균관대(8억원), 부산대(8억원), 한국산업기술대(7억원) 순이었다. 기술이전 건수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고려대(51건), 중앙대(50건), 부산대(48건), 한양대(47건), 카이스트(45건), 성균관대(42건), 전남대(39건), 경희대(36건) 등이 기술이전 건수가 많은 대학으로 집계됐다.

교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