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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교과서문제해결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 11월26일 토론회
[학회소식] 교과서문제해결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 11월26일 토론회
  • 교수신문
  • 승인 2009.11.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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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학회, 대학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 로 보내 주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학술대회


바이오마커협의회(회장 조제열 경북대)는 대구대 BK21기능성생물소재개발 연구팀(팀장 윤종원 대구대),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첨단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바이오마커는 특정질환을 가진 환자의 혈액 또는 조직세포에서 특이하게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로,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질병의 진행정도와 조기진단 예측에 활용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단백체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윌리엄 핸콕 미국 노스이스턴대 교수와 세계인간단백체기구 총장인 백융기 연세대 교수 등 국내·외 학회와 대학은 물론 연구소와 산업체의 석학 8명이 참석해 강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구·경북지역 주요 대학총장을 비롯해 바이오마커 연구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원장 유민봉)은 최근 설립한 갈등해결연구센터 출범 기념으로 지난 18일 ‘사회갈등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거버넌스와 사회갈등의 법철학적 고찰(김도균 서울대)부터 독일 통일과정의 사회갈등과 거버넌스(송태수 한국노동행정연수원), 한국 노사관계의 단체교섭구조(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기후변화 대응을 둘러싼 사회갈등과 거버넌스 모색(윤순진 서울대)까지 논의를 가졌다.

금강대 불교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지난 18일 이 대학에서 제8차 콜로키움을 열었다. 박영길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산스크리트 사본의 이체자(異體字) 목록 고찰」을, 양영순 동국대 석사과정생은 「자이나교와 불교의 일체지(一切智) 관념 고찰」을, 차상엽 금강대 HK연구교수는 「Yid dang kun gzhi'i dka' grel에 나타난 유식관」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소는 인문한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 콜로키움을 열고, 불교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계가공학회(회장 이종찬 금오공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영남대에서 추계 정기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단위의 기계분야 학술발표대회로 정밀가공, 제어 및 메카트로닉스, CAD/CAM, 재료 및 설계 등의 분야에서 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관련분야의 최근 연구동향과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국제한국사학회(공동대표 박정신)는 지난 21일 숭실대에서 ‘한국불교사 연구 일 방법론’을 주제로 제5회 월례발표회를 열었다. 김종명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관련 주제로 발표했고, 이옥순 서강대 교수와 허흥식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회장 임천순 세종대)는 지난 21일 전북대에서 ‘교육투자, 지역발전 활성화와의 관계’를 주제로 제53차 학술대회를 열었다. 홍성훈 전북대 교수(경제학과)는 「대학의 연구개발 투자가 지식창출과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고, 백성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가 토론에 나섰다. 하봉운 경기대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재정 지원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김찬기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토론했다. 김동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사는 「내생성 해결에 기반을 둔 교육투자의 사적수익률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박대권 박사(콜럼비아대)는 「학부모들의 해외학교 선택」을 발표했다. 김대유 박사(경기대)는 「교장공모제와 교육지원센터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김남순 조선대 교수와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천세영 충남대 교수는 「교육복지 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른 교육복지 재정의 점검과 과제」에대 말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교과서문제해결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와  포럼 ‘진실과 정의’는 오는 11월 26일 향린교회 1층에서 ‘금성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지시 1년, 역사교과서와 검정제도,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양정현 부산대 교수(역사교육과)는 「금성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재판의 의미」를, 박경신 고려대 교수(법학과)는 「검정 교과서 제도의 본질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키미지마 가즈히코 서울대 교수(역사교육과)는 「일본의 교과서 재판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보라미 교과부 수정명령의 위헌성 헌법소원 제기 변호사는 「교과서 관련 규정의 법적, 제도적 보완책」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역사교육과)와 윤종배 전국역사교사모임 교사, 송병춘 민변 교육청소년위원장이 참여했다.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오는 11월 26일 오후3시부터 이 대학 한국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14회 동아시아한국학 연구발표회를 가진다. 이희환 HK연구교수는 「조규-조약체제의 각축과 인천 청국조계」를, 이강한 인하대 BK21 동아시아한국학사업단 박사후연구원이 「경계인 忠宣王의 국정과 14세기 麗-元 관계 - 혼혈국왕의 高麗舊制 및 元制 混用」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고등교육정책학회(회장 서정화 홍익대)는 중앙대 한국교육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11월 27일 중앙대 203동(사범대학) 3층 수업행동분석실에서 ‘대학교육의 선진화 방안 탐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세계화시대의 대학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향상」을, 임연기 공주대 교수는 「대학교원인사관리의 선진화 방안발표」를, 채재은 경원대 교수는 「외국대학 유치정책에 대한 비교분석: 싱가포르,두바이,카타르,한국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최미리 덕성여대 교수, 김동민 중앙대 교수, 신재철 전남대 교수, 최돈민 상지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서양미술사학회(회장 송혜영 영남대)는 오는 11월28일 덕성여대 차미리사관 119호에서 ‘모던아트와 음악’을 주제로 2009년 추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음악과 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간의 창조적 교류의 양상을 짚어보면서 현대미술의 전개과정에서 음악과의 교감을 통해 이루어졌던 다양한 실험과 혁신에 관해 살펴볼 예정이다. 마순영 이화여대 교수는 「모네의 연작회화와 드뷔시의 인상주의 음악에서의 자연」을 주제로, 강영주 서울대 교수는 「폴 클레 ? 음악의 구조를 이용한 회화의 다차원성 추구」>에 대해, 윤희경 연세대 교수는 「쇤베르크의 무조음악과 칸딘스키의 추상」이라는 주제로, 이지은 명지대 교수는 「팝과 아트 사이 ? 로리 앤더슨의 퍼포먼스」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이영욱 전주대 교수와 김은진 동아대 교수, 김진아 한양대 교수, 고동연 한예종 교수가 질의한다. 종합토론은 조은영 원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김수복)는 오는 12월 2일 이 대학 율곡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남·북한 문화예술의 문제적 작가와 작품’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수복 소장은 “남·북한 문화예술에 대한 담론 차원의 논의를 넘어 보다 구체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북예술의 씨줄과 날줄’이라는 주제의 1부에서는 「문학공간으로서의 ‘피난지’의 의미」(박덕규 단국대)「북한 역사소설의 『임꺽정』서사 변주 양상 연구」(강민정 단국대) 「해방기 북한연극작품」(김정수 단국대)「남북한 헌시 비교연구」(김지훈 국제대)를 다룬다. 2부에서는 ‘북한식’ 예술로의 전환과 문제적 작가를 다룬다. 이명자 동국대 교수는 「영화문화작가-김세륜 작가론」을, 홍지석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는 「해방 이후 정관철의 작품세계와 북한미술의 정형화」를, 이소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북한의 민요식 노래」를, 오창은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는 「전후복구시기 북한노동계급의 성격화 양상-윤세중의 『시련속에서』론」을 말한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회장 서유석 호원대)는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 법과대학 종합강의동 101호에서 연구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맑스의 시선, 세상이 변했을까’를 주제로 2009년 가을 정기 학술발표회와 정기총회를 연다. 연효숙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진보철학에 대한 여성주의적 재구성」을 발표하고 이현재 서울시립대 HK교수가 논평한다. 이병수 경남대 연구교수는 「남북 관계에 대한 반성적 고찰 : 체제와 민족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장은주 영산대 교수가 논평에 나선다. 이성백 서울시립대 교수는 「현대 시민사회의 지배양식」(논평 양운덕 고려대)을, 박영욱 연세대 HK교수는 「아방가르드와 맑스주의」(논평 심광현 한예종)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박영균 서울시립대 HK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한다. 발표회 이후 곧바로 최종덕 상지대 교수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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