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옥 서울대 교수(63세, 지리학과·사진)가 지난 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1기 평의원회 개원식 및 1차 본회의에서 11기 평의원회 의장으로 재선출 됐다. 이준규 교수(물리천문학부)는 부의장에 선출됐다. 11기 평의원회는 오는 201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박 의장은 지난 1982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지역학회 회장, 대한지리학회 회장 서울대 사회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산업클러스터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 평의원회는 이날 제25대 총장후보 선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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