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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학일정
11월 대학일정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9.11.0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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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물관, 개관 50주년 ‘특별강연’

동아대 박물관(관장 류종목)은 개교 63주년(11월 1일) 및 박물관 개관 50주년 기념으로 3차례에 걸쳐 국내 고고학·미술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연다.
지난달 30일에는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을 초청해 ‘한국의 구석기 문화-중원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1차 강연회를 열었다. 2차 강연회는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오는 6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박물관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최 관장은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고려대 박물관장과 한국역사민속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고대학회장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도 맡고 있다.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도 세 번째 강연에 나선다. 안 교수는 ‘인문학과 한국미술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대 박물관장과 한국미술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대 박물관, 개관 50주년 ‘특별강연’

경남대는 오는 13일 이 대학 한마미래관에서 ‘자랑스러운 한마인 초청 대학비전 선포식’을 연다. 개교 63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함께 자랑스러운 한마인 선정패·감사패 수여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의 11만 동문 가운데 자랑스러운 한마인 800명을 선정해 모교로 초청해 경남대의 대학비전과 발전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부산대, 한의학관 완공 기념 심포지엄

부산대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한의학전문대학원을 개원한 뒤 올해 양산캠퍼스에 한의학관을 완공했다. 부산대는 5일 이를 기념해 ‘전통의학 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안규석 한국학의학교육평가원장이 ‘한의학교육의 혁신’을, 리칭썽 중국운남중의학원장은 ‘중의학교육의 혁신’, 카즈오 토리즈카 일본 쇼와대 교수는 ‘일본의 한방의학 교육’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 전혜숙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관복 교과부 대학지원관, 김용호 보건복지가족부 한의약정책관, 최승훈 전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등 정·관·학계 인사들이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논의한다.

최성욱 기자 cheetah@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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