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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등 9개大 입학사정관제 재정지원 받는다
강원대 등 9개大 입학사정관제 재정지원 받는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09.07.15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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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계속지원 23개· 신규지원 9개 대학 선정

강남대, 강원대, 광주교대, 광주과기원, 단국대, 부경대, 성신여대, 숭실대, 진주교대 등 9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신규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배용)는 15일 2009년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과 관련, 계속지원대학 23개교 및 신규지원대학 9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입학사정관을 채용해 전형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속지원대학은 지난해 선정된 40개 대학 가운데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15개 대학(대규모 종합대학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소규모·특성화대학 가톨릭대, 울산과기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동대)을 제외한 25개교 중 사업실적이 낮은 2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23개교를 선정했다.

대학별 지원금액은 신청금액, 평가결과, 입학사정관 채용규모 및 입학사정관 참여전형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조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지난해 09학년도 대입전형의 경우 입학사정관제를 처음 시행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어서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신규 채용된 입학사정관들의 참여수준이 낮고 전형규모도 크지 않았으나, 올해 10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선도대학 및 계속지원대학을 중심으로 입학사정관들의 역할 및 전형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향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는 점검단을 구성해 선정된 대학에 대한 현장점검, 컨설팅 등을 실시해 사업추진내용의 적절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계속 지원대학>

건국대(충주)

건양대

경북대

경원대

경희대

공주대

목포대

배재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홍익대

 

 

<신규 지원대학>

강남대

강원대

광주교대

광주과기원

단국대

부경대

성신여대

숭실대

진주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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