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탁 교수, 전국 대학교 연구처장협의회 회장 선출

허 탁 건국대 산학협력단장(52세, 신소재공학과·사진)이 지난 2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춘계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허 신임 회장은 지난 1990년부터 건국대에 재직하면서 한국고분자학회 기술편집위원,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아시아생산성본부 환경분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대환 교수, 한국문화학회 회장 선출

박대환 조선대 교수(54세, 독일어과·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문화학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문화란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정신적 소프트웨어”라며 “광주시가 세계 속의 문화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이론적, 실질적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저명한 해외학자를 초빙하고 다양한 학술활동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학생부처장, 교수협의회 의장, 한국독일어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문화학회는 지난 1998년 문화에 관한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돼 3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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