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7:10 (목)
[새얼굴]김상곤 교수, 경기도 교육감 당선 외
[새얼굴]김상곤 교수, 경기도 교육감 당선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9.04.1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곤 교수, 경기도 교육감 당선

김상곤 한신대 교수(59세·사진)가 경기도 첫 직선 교육감에 당선됐다.
김상곤 당선자는 지난 9일 경기교육감 선거결과 42만2천302표(40.8%)를 얻어 당선됐다.
김 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교사 부족 및 과밀 학급 해소 △학교급식 100% 직영화 △고교 평준화 △합리적인 교원평가기준 마련 등이다.
김 당선자는 “수준 높은 학교 교육으로 낙후된 경기 교육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87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을 주도했고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오복 교수, 순천대 교수회 의장 선출

박오복 순천대 교수(57세, 영어교육과·사진)와 박병희 교수(경제학)가 지난 8일 열린 15기 교수회 의장 선거에서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교수회 의장은 서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84년부터 순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순천대 어학연구소장, 사범대학장, 21세기 영어영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방대 위기’라는 현실에서 교수들이 장기적인 학교 발전 계획에 지속적으로 대안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박 신임 교수회 의장은 “교수들의 의견을 민주적으로 모아 독단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비판적 견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근 총장, (재)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 선임

김대근 숭실대 총장(사진)이 (재)안익태기념재단 6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재)안익태기념재단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김 총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조국의 혼이 담긴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 선생을 기리는 재단의 책임자가 돼 영광스럽다”며 “개인의 일이 아닌 민족의 일로 생각하고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안익태기념재단은 지난 1992년 설립됐다.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성기부금 대상 단체로 지정받아 국민의 모금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익태 선생의 유가와 유물을 관리하고 기념사업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