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우 교수, 한국사학사학회 회장 취임
임상우 서강대 교수(56세, 사학과·사진)가 지난 28일 ‘한국사학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학회는 한국사는 물론 동양사, 서양사 연구자들이 ‘역사학의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99년 3월에 창립했으며 학진 등재지 <한국사학사학보>를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임 교수는 뉴욕주립대(버팔로)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 학생문화처장·입학처장·교수협의회장, 독일사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서강대 유럽문화센터 소장, 역사학회 법인이사를 맡고 있다. 저·역서로『막스베버연구:학문과 정치』, 『20세기 사학사』가 있다.
안재락 교수, 한국경관학회 회장 선임
안재락 경상대 교수(54세, 도시설계전공·사진)가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관학회 창립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안 신임 회장은 경관법 제정에 참여하는 한편 진주시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경상대 환경및지역발전연구소 소장, 경상남도 도시디자인포럼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관협의회는 지난 2005년 도시·조경·건축·디자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단체에서 2007년 경관법 제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배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경관학회로 명칭을 변경해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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