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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지난 7월 생명과학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윤리 의식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정부 가이드라인이 별다른 실효성을 거두지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구 과기부)에서 만든 ‘연구 윤리와 진실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연구윤리와 진실성 확보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대부분이 ‘기여하는 바가 미미하다’고 답했고, 이유로 ‘홍보가 부족하다’는 대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시행됐다.
설문조사에는 생명과학분야 연구자 682명이 참여했다.
Q) 교육과학기술부(구 과기부)에서 만든 ‘연구 윤리와 진실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연구윤리와 진실성 확보에 실제적으로 얼마나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 크게 기여하고 있다 8명(1%)
2.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다 186명(27%)
3. 기여하는 바가 미미하다 305명(45%)
4. 기여하는 바가 전혀 없다 68명(10%)
5.모르겠다 115명(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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