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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자율화 완성되면 대교협은 입시일정 관리만 할뿐”
“대입 자율화 완성되면 대교협은 입시일정 관리만 할뿐”
  • 교수신문
  • 승인 2008.07.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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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대교협 회장 인터뷰

△대교협이 대입업무를 맡게 됐다. 현재 대교협 구조로 관련 업무를 감당할 수 있나.
“대입업무는 입시관리와 입시정책수립으로 나눌 수 있다. 입시관리 업무는 대교협이 이제까지 해온 일이다. 입시정책수립 업무는 3단계 자율화 방향에 따라 대교협이 맡게 됐기 때문에 전문가를 데려오고 예산을 배정해 이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할 것이다.
대교협이 입시업무를 맡을 경우 입시부정 문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는 우려가 많은데, 교과부가 관여한다고 해서 입시부정이 생기지 않고, 대교협이 관여한다고 해서 입시부정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대교협 차원에서도 윤리위원회를 만들어 대응하는 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이 실현된 이후엔 대교협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렇게 된 이후엔 굳이 대교협이 입시업무를 지휘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입학전형 과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겠다는 학교도 나올 것이다. 그러나 갑자기 입시제도가 바뀌면 학생과 학부모가 적응하기 어렵다. 앞으로도 대학별 입학전형은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대입 자율화 조치가 강화되면 대교협이 하는 일은 대학별 입학전형 일정을 관리해주는 일 정도다.”
△권한 및 역할이 강화되면서 예산, 인원을 늘려야 할 것 같은데.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법적으로 절차가 완성되면 작업해 나가야 하지 않겠나.”

△기존 대학평가업무는 그대로 진행하나.
“오늘 이사회에서 교과부가 담당하는 것으로 돼 있는 대학 평가기관 인허가 업무를 대교협이 가져와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어 교과부에 이러한 의견을 제출키로 했다. 대교협은 앞으로 다른 인증기관이 평가하지 않는 분야, 즉 학과평가라든지 대학 질을 높이기 위한 평가에 주력할 것이다.” 

대담 : 이영수 교수신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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