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룡 부경대 교수(53세, 영어영문학과)가 지난달 21일 재단법인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신임 원장에 취임했다. 정해룡 신임 원장은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중앙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충분한 제원을 마련하고 연구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실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지역인적자원개발 정책의 허브기관으로 부산시 소재 15개 4년제 대학과 12개 전문대학,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산·학·연·관 4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곳은 지난 2004년 초 부산지역 대학 총장간담회에서 참여정부의 인적자원개발정책에 부응해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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