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전
그린이: 김종식(1918-1988)
일 시 ·장 소: 2008년 2월 17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해운대구 우동)
김종식 화백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화단을 개척하고, 척박했던 부산 미술계를 이끌었던 원로화가다. 경상도 일대의 사찰 및 부산항의 바다 풍경을 주로 그렸다. 그의 작품에서는 자신의 예술세계에 대한 자긍심과 본질적인 핵심만을 화폭에 담으려는 투철한 작가 의지가 느껴진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는 부산 작가들의 작품만을 모아 소장품 여정을 떠난다. 부산지역의 미술사적 흐름을 정리하는 첫 번째 전시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