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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원대 외
[대학]강원대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7.09.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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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 최현섭)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간 강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챙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대는 전교생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결핵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검진 비용은 대학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강원대는 “대학생들의 건강 상태가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전염성 질병에 대해 대학의 경우 체계적인 예방대책에 대한 조치가 부족하다”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계명대(총장 이진우)는 지난 6일 일본 오비린대(총장 사토도요시)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진우 총장과 사토도요시 총장은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만나 학생, 교직원 교류 및 공동연구를 골자로 한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양교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덕성여대(총장 지은희)는 지난 5일부터 교양특강을 정규 과목으로 학점화 했다고 밝혔다. 덕성여대는 그동안 학생처 주관으로 진행해온 명사특강을 정규교양 과목으로 신설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강연자로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참여한다.
동신대(총장 정기언)는 지난 3일 교내 보건진료소를 확대 재편한 ‘동신가족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동신대 건강증진센터는 한방 서비스를 비롯해 물리치료 등을 특화하는 한편 관련 학과 교수진이 직접 의료진으로 나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보건관리실과 물리치료실, 침·뜸 진료실을 따로 두고 있으며 한의학과 및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교수 2~3명이 진료를 실시한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 신경외과학교실은 지난 1일 ‘교과서 및 교실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발간한 신경외과 교과서는 신경외과 의사가 수술을 시행하는데 직접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념회에 참석한 김동규 신경외과장은 “교수진과 후배들이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교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최병현)은 지난 4일 조선후기 풍속화가인 기산(箕山) 김준근의 풍속화 147점을 킨슬러 목사(등대복지회 대표)로부터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숭실대가 기증 받은 기산의 풍속화는 1890년대 후반 작품으로, 박물관 측은 “조선시대 한국민중 생활을 다양한 각도에서 묘사해 민속생활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동물화와 채색풍속화 가운데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그림이 많아 주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산업대(총장 이을희)는 지난 6일 산학관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노카페(Innovation Cafe)를 만들고 개소식함께 경남·부산 우수 지역혁신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노카페는 지역의 기업과 대학, 지자체, 연구소 등 산학관련 혁신 주체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카페 총괄책임자인 조광근 교수(동물소재공학과)는 “카페를 통해 기업체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여론을 수렴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남대 간호학과(학과장 소희영) 재직교수와 동창회가 대학 발전을 위해 1억8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간호학과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재직교수와 동창회가 주축이 돼 졸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발전기금 모금활동을 진행해 왔다. 소희영 학과장은 “짧은 기간 동안 거금을 모금한 것은 간호대학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관심이 표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총장 서남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카이스트 소속 연구소들을 대상으로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빙해 7개 카이스트 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중점 연구 분야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참여 연구진과 토론을 통해 추진사항을 재점검했다. 김상수 카이스트 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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