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발표시기가 앞당겨 지게 됐다.
대학들은 전형유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기본점수, 반영방법 등을 포함한 입학전형계획을 내년 2월말까지 대교협에 제출해야 하고 대교협 심의를 거쳐 3월말까지 확정안을 발표해야 한다. 교육부는 2009학년도부터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수험준비를 위해 대학전형계획을 앞당겨 발표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지난 달 31일 발표했다.
2010학년도부터는 학생들에게 조기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매 입학년도 개시 1년 9개월 전(입학년도 전전년도 5월말)으로 3개월 앞당기고 대학은 기본 계획 발표 후 3개월 이내에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하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0년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은 내년 8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이 학생부 반영비율과 반영방법 등을 통해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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