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30억 원 예산, 2010년 개봉
경성대는 문화관광부 국제협력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디지털콘텐츠 관련 대학원을 중심으로 한-태국 합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경성대는 내년 2월까지 파일럿 필름 및 스토리 구성을 완성하고 제작 및 후반작업을 거쳐 2010년 가을, 작품을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광부의 시범사업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문화콘텐츠 프론티어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젝트 수행책임자 권만우 경성대 교수(디지털콘텐츠학부)는“태국은 지난 2005년 애니메이션 한 편에 무려 3백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하는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공동 제작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하다”며“불교가 국교이며 음식문화나 민담 등에서 우리나라와 공통점이 많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과 배급이 수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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