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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디아코니아' 27일
[한일장신대]'디아코니아' 27일
  • 교수신문
  • 승인 2007.07.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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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기독교종합연구원(원장 이남섭·인문사회과학부)은 기독교 선교관점에서 제3세계의 빈곤과 지역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한국교회의 제3세계 사회선교를 위한 디아코니아 워크숍’은 7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제3세계의 빈곤과 지역갈등 그리고 종교NGO-한국교회의 디아코니아 과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사회봉사부(부장 장현운 목사·충은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제3세계지역의 빈곤과 지역갈등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제시하고 토론한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는 제3세계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선교방안도 고찰할 예정이다.

   이날 기독교종합연구원 이남섭 원장의 사회로 조흥국 교수(부산대 국제대학원)가 ‘동남아의 빈곤과 지역갈등 그리고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라 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김대용 교수(한일장신대)가 ‘아프리카의 빈곤과 한국교회의 디아코니아 선교’, 김항섭 교수(한신대 종교문화학)가 ‘라틴아메리카의 빈곤과 교회의 디아코니아 대응’, 박천응 목사(안산이주민센터 대표)가 ‘국내의 제3세계 출신 외국인노동자의 디아코니아 선교’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는 ‘한국교회의 제3세계 디아코니아 선교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16여명의 학자와 관계자들이 토론할 계획이다.

   이 토론에서는 김덕환 교수(한일장신대 디아코니아연구소장)가 사회를 맡고 구종회 한국기독교사회복지학회장, 김인 교수(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 김훈 교수(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 김기원 교수(서울장신대 사회복지학), 박일연 교수(호남신학대 사회복지학), 최무열 교수(부산장신대 사회복지학), 김종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 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장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 김규복 목사(대전빈들교회·섬나의 집), 이근석 전주YMCA 사무총장, 사랑의지팡이 전북지부 조성민 목사(창대교회), 전주외국인선교센터 조용희 소장, 제주를 사랑하는 선교회장 서성환 목사(제주사랑의교회), 최경민 한일장신대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원우회장, 최기호 한일장신대 일반대학원 원우회장, 김삼환 한일장신대 NGO정책대학원 원우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날 낮 12시에는 ‘한일장신대 제3세계지역학 종합연구센터’ 개소예식도 진행된다. 제3세계지역학 종합연구센터는 제3세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심화연구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전담할 계획이다.

   기독교종합연구원장 이남섭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가 세계 곳곳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높아진 위상에 맞춰 국제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할 때”라며 “기독교 선교의 관점에서 제3세계 지역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오래전부터 실시해온 우리대학의 경험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제3세계 지역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특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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