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우 강원대 교수(54세, 농업공학부·사진)가 지난 7일 한국도로교통협회 주최 제16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도로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차도용 고성능 칼라아스콘’을 개발해 상업화하는 등 우리나라 도로교통 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1990년 강원대에 부임해 교무부처장, 건설교통부 심의위원, 한국도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도로의 날은 지난 1992년 지정해 도로교통협회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여는 한편 유공자 포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룡 충주대 교수(42세, 나노고분자공학과·사진)가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결과평가에서 2005~2006년에 지원된 전국 1백57개 과제 중 7개를 선정하는 우수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김 교수는 ‘디스플레이 프레임용 고방열성 고분자소재 개발’을 과제로 열전도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분자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손영관 경상대 교수(44세, 기초과학부·사진)가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제주도민으로 위촉됐다. 손 교수는 세계자연유산등재 추진위원회 학술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등재신청서 작성, 1차 예비실사와 마무리 예비실사에 적극 참여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화 순천대 교수(53세, 전기제어공학과·사진)가 2007년도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경회로망을 이용한 IPMSM 드라이브의 효율 최적화 제어기 개발’이라는 논문제목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순천대는 “정 교수는  대한전기학회, 전력전자학회 및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등 학회에서 매년 3건 이상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왔다”고 밝혔다.
최일 목포대 교수(53세, 건축학과·사진)가 건설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최 교수는 건축설계 분야 심의위원으로서 표준설계도서의 인정(건축법 제19조 제4항 규정) 및 기술직 기준에 관한 세부기준의 제·개정 또는 승인에 관한 사항(건축법 제 59조 제3항 규정)등을 심의하게 된다. 

교수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