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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학 최고위과정 개설 추진
서울대 인문학 최고위과정 개설 추진
  • 강민규 기자
  • 승인 2007.07.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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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인문학 최고위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서울대 인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획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학기부터 서울 역삼동에 있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CEO 4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차례 4시간씩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이태진 서울대 인문대학장(국사학과), 소설가 이인화씨, 성태용 건국대 교수(철학과)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강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강의 과목은 △글로벌 경영 △창조 경영 △윤리 경영 등 3과목이다. ‘글로벌 경영’은 외국문화 이해, 동·서양 고전의 현대적 해석 등 세계화 시대에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창조 경영’은 문화통합을 위한 발상전환, 문명의 발생과 미래 전망 등을 다루며 ‘윤리 경영’은 윤리학을 다룬다.

서울대 인문대 관계자는 “많은 CEO들이 인문학을 배우고자 한다”며 “인문학 최고위과정 개설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인문학의 저변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규 기자 scv21@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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