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혜 / 중앙대 체육학부

요사이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의 관절과 근육도 수축하게 돼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게되면 다치기 쉽다. 특히 겨울 아침에는 간단한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본 운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서서히 강도를 올려주면서 몸이 더워질 수 있도록 5~1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지난 호에 이어 요통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근력운동을 소개하는데 복부와 등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은 요통을 완화시켜 주기 위한 필수적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복근 운동의 대명사로 많이 알려진 윗몸일으키기는 정확한 방법으로 운동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쪾복직근 강화운동 : 두 무릎을 세우고 머리 뒤에 손을 가볍게 대고 상체를 일으키는데, 손으로 머리 부분을 잡아당기지 않도록 하고 천장을 쳐다보면서 복직근이 수축되는 힘으로 상체가 딸려 올라오듯이 한다. 8~12회 반복하고 능력에 따라 더 반복한다.
쪾배근 강화운동 :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상체를 천천히 일으킨다. 허리를 젖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등뒤에서부터 허리까지의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도록 일으켰다가 다시 내려간다. 이 동작을 8~12회 정도 반복하도록 하고 능력에 따라 더 반복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