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부경대 교수(53세, 위성정보과학과·사진)가 유비쿼터스위치기반서비스학회(LBS)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비쿼터스위치기반서비스학회는 유비쿼터스 공간 서비스에 관한 지식 향상과 보급에 공헌하고, 급성장이 예상되는 텔레매틱스 시장의 핵심기술인 LBS분야에 관련한 학문영역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현용 강원대 교수(50세, 바이오산업공학부·사진)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국내 3백여개 과학기술관련 유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논문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쪽제비 싸리나무에 존재하는 이소플라본 글리코시드가 생체 면역 조절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정문석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 박사(35세·사진)가 과학기술부 2007년 나노원천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 박사는 이에 따라 6년간 총 18억원을 지원 받아 단일세포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초고배율 현미경기술 등 나노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황남구 포스텍 기술사업화센터 과장(사진)이 커넥트 코리아(Connect Korea) 유공자 표창에서 최우수상인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커넥트 코리아는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대학 및 연구소 보유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 과장은 대학 최초로 특허기술이전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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