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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내년 신입생부터 제2전공 의무화
서울대 내년 신입생부터 제2전공 의무화
  • 강민규 기자
  • 승인 2007.06.21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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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내년부터 복수전공 등 제2전공 이수를 의무화한다. 지난 20일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수전공 및 연합전공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대가 의무화한 제2전공은 ▲2개 이상의 기본전공을 이수하는 복수전공 ▲2개 이상의 학과가 공동운영하는 연합전공 ▲다른 학과(부)의 전공과 연계한 연계전공 ▲소속 학과(부)의 전공을 심층적으로 이수하는 심화전공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학생설계전공 등이다.

복수·연합전공 이수자는 졸업 시 2개 학위를 받게 되며 연계·심화·학생설계전공 이수자는 1개 학위만 받되 다른 전공 이수 기록이 함께 기재된다. 공대, 의대, 수의대는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됐다.

강민규 기자 scv21@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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