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판의 비밀
목재조직학을 전공한 저자가 팔만대장경판에서 떨어져 나온 나뭇조각을 분석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팔만대장경판의 실체를 파헤친 책. 자연과학자가 잃어버린 역사를 복원하는 데 나선 셈이다. <박상진 지음, 김영사, 256쪽>
■시로 읽는 국어 정서법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에서 ‘씌어’ 대신 ‘쓰여’를 쓰면 틀릴까? 시 텍스트 속에서 발견되는 국어 현상을 한글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외래어표기법 등의 정서법 차원에서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국어사용법을 제시하는 책. <강희숙 지음, 글누림,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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