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47년, 1950년에 각각 설립된 대구대와 청구대를 1967년에 통합해 개교한 영남대는 올 해를 ‘제2 창학’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대학의 발전전략도 ‘교육 내실화’를 통한 우수 졸업생 배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관련기사 10면>
오는 15일. 영남대의 오랜 숙원사업인 ‘개교 60주년 기념관’ 착공식과 함께 개교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8명의 졸업생들에게 ‘자랑스런 영대인’ 상을 수여한다. 우동기 총장은 “그동안 대학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때로는 애정 어린 질책을 앞으로도 계속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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