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을 배려하는 전시 위해 노력”
김영원 미술부장은 미술관Ⅰ·Ⅱ의 전시실 10곳을 총괄, 기획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미술관의 각 전시실 비평이 끝남에 따라 미술부장의 전시철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전시 기획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사안은.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흥미로운 주제로 테마전을 개최할 뿐만 아니라 각종 관람책자, 미술사 전시용어 설명집을 편찬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전문적인 내용도 보다 재밌고,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일례로 청록산수 테마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청록산수라는 장르를 관객들에게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계와의 교류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나.
-학계와의 연계를 위해 격년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작년에는‘한국미술 전시와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도자사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또, 올해는 동원학술회의가 개최되어 이를 통해 학계의 연구동향이 읽혀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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