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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종 포스택 교수, THz 발진기법 개발
이후종 포스택 교수, THz 발진기법 개발
  • 박상주 기자
  • 승인 2007.01.1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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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자 Physical Review Letters 통해 발표

이후종 포스택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이 개발한 '고온 초전도 물질을 이용한 연속 테라헤르츠(THz)파 발진기법'이 Physical Review Letters 지난 14일자를 통해 발표됐다.

테라헤르츠파는 적외선과 마이크로파 사이에 속하는 파장을 가진 초고주파로 X선보다 안전하게 생체영상을 촬영하거나 물질의 비파괴 검사에 응용할 수 있으며 초고속 무선인터넷 개발의 기초기술이 될 수 있다.

테라헤르츠파는 그러나 기존의 전자공학적 기법이나 광학적 기법으로는 발진이 어려워 발진소자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포스택 연구팀의 이 교수와 배명호 박사는 고온 초전도 단결정에 나노 크기의 층상구조로 형성되는 '조셉슨 접합'을 가공하면서 발생하는 '조셉슨 볼택스'를 이용해 접합부분에서 테라헤르츠파를 발진시키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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