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53세, 조선공학·사진)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베스트셀러 200권을 부산교통공단에 기증했다. 부경대 환경·해양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환경 해양 도서 등을 해마다 부산교통공단에 기증해오고 있다.

성우경 포스텍 교수(57세, 물리학·사진)기 생물물리학 저널(JBP:Journal of Biological Physics)의 주편집인(Editor-in-chief)으로 선임됐다. 이 학술지는 세계적 과학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社에서 출간되는 생물물리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로, 성교수는 2007년부터 JBP에 제출되는 논문 심사 및 게재 결정 및 편집방향을 주도하게 된다. 

강희근 경상대 교수(63세, 국어국문학·사진)가 12번째 시집 ‘깊어가는 것은’(도서출판 계간문예)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작팔리 가는 길’에 16편, 제2부 ‘산딸기를 생각하면’에 17편, 제3부 ‘그 마을에 다시 갔다’에 13편, 제4부 ‘시는 하루의 끝에서 태어난다’에 20편 등 모두 66편을 실었다. 

신인식 서울대 교수(56세, 체육교육학· 사진)가 지난 9일 전주대에서 열린 한국운동역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학회는 1976년 창립하여 운동 역학에 관한 이론을 탐구하고, 현장의 활용연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까지 학술발표를 하는 등 국제적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박상원 계명대 교수(50세, 환경과학, 사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나노소재의 환경응용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에 초청특강을 했다. 

윤충원 전북대 교수(59세, 무역학·사진)가 지난 8일 제27대 한국무역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 학회는 1800여명의 무역학 전공 교수들이 참여 중이며, 무역 이론 및 정책분야, 무역경영 분야 등 무역학 전반에 걸친 학술연구를 해오고 있다.

정용하 부산대 교수(51세, 정치외교학과·사진)는 지난 13일 3백여 명의 교수가 모인 가운데 열린 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교수회장으로 선출됐다. 교수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정 교수는 부산대 민교협 회장을 지냈고, 지난 2004년부터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정책위원장을 3년째 맡아 왔다. 정 교수는 “내년에 있을 총장 선출의 공정한 관리와 국립대 법인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교수헌장과 교수정론 운동 등을 통해 교수의 위상을 세우고, 교수들 스스로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황신준 상지대 교수(52세, 경제학·사진)가 지난 8일 상지대 학술정보원 회의실에서 열린 한독경상학회 정기총회에서 2007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학회는 지난 1978년에 창립됐으며, 2백여명의 교수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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