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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전문대 혁신방안 마련
내년 상반기 전문대 혁신방안 마련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6.09.1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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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문대 구조혁신 T/F팀 꾸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가 전문대 특성화와 구조혁신을 위해 테스크포스팀(T/F팀)을 꾸렸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전문대는 2002년 이후 정원을 4만5천여명 이상 줄였는데도 올해 미충원율이 11.3%에 이르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면서 “전문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대·대학·폴리텍 관계자 및 교육부 과장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006년 충원율이 50%이하인 전문대는 총 11개에 달한다.

T/F팀은 전문대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며, △지역별 산업현황 분석 △전문대 특성화 현황 파악 △전문대에 대한 재정지원사업 평가 등을 통해 ‘전문대 특성화 및 구조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대학에 통보하고, 대학별로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을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별 추진계획 및 전략은 내년 상반기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T/F팀은 문종철 충청대학 교수, 이길순 신구대학 교수, 이정표 한양여대 교수, 임연기 공주대 교수, 이석열 남서울대 교수, 이병욱 충남대 교수,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엄준철 한국폴리텍대학 법인 기획국장, 정태화 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구연희 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등 10명의 민간위원과 교육부 관료 7명으로 구성됐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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