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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진행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진행
  • 방완재
  • 승인 2023.06.0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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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 참가한 학생, 교수 사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 참가한 학생, 교수 사진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디자인공학부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체코 오스트라바 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에서 오스트라바 공대 응용기계공학부, 팔라츠키 대학 산업디자인학과(Palacký University Olomouc)와 함께 국제적인 연구 협력 및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글로벌 캡스톤디자인’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공대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적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편성된 한국공대의 특화 교과목으로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3.0)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공대 디자인공학부 재학생 20명과 체코 현지에서 오스트라바 공대와 팔라츠키 대학 학생 14명이 합류하여 6개의 혼합팀을 구성, 체코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과 함께 신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컨셉 과정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참가 팀별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양 대학의 교수들의 평가를 통해서 한국공대 디자인공학부 구동관, 김두희, 장지혜 학생과 오스트라바 공대 응용기계공학부 René Souček, Martin Groh 학생이 참여한 팀이 최종 대상에 선정되어 시상하였다.

 한국과 체코의 참여학생들은 디자인과 공학이 융합하는 새로운 관점에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공동으로 디자인 결과물을 개발하였다. 이 결과물들은 향후 시제품으로 제작되어 국제디자인공모전과 특허 출원 등으로 계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담당교수인 한국공대 디자인공학부 김억 교수는“향후 오스트라바 공대와의 협력이 강화되고 국제적인 연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 현지에 있는 체코 및 한국 기업들과의 다양한 산학협력의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공동으로 준비해준 오스트라바 공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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