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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일반대 97%…통합 신청 13건
사립 일반대 97%…통합 신청 13건
  • 강일구
  • 승인 2023.06.0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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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마감결과, 108교 94건 신청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신청 현황을 1일 발표했다. 일반재정지원대학과 국립대 등 신청이 가능한 166개교 중에서 108개교(65.1%)가 94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비수도권 108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립 일반대는 97%가, 사립 전문대는 28.6%가 도전장을 냈다. 국립대는 80.6%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신청 현황을 1일 발표했다. 일반재정지원대학과 국립대 등 신청이 가능한 166개교 중에서 108개교(65.1%)가 94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단독 신청은 총 81건(일반대 71건, 전문대 11건), 공동신청은 13건(27개교)이었다. 공동 신청은 2개 이상의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신청한 경우다. 단독신청은 국립대 16건, 사립대 54건이었고, 사립전문대에서 11건이었다. 공동신청을 한 대학은 ‘국립대+국립대’는 4건(8개교), ‘국립대+공립전문대’는 1건(2개교), ‘사립 일반대+사립 일반대’는 1건(2개교), ‘사립 일반대+사립 전문대’는 7건(15개교)이었다.
국립대 31개교 중 25개교(약 80.6%), 공립대 6개교 중 1개교(약 16.7%), 사립 일반대 66개교 중 64개교(약 97%), 사립전문대 63개교 중 18개교(약 28.6%)였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4건(16개교), 충남 14건(15개교), 경북 13건(14개교), 광주 8건(8개교), 대전 7건(9개교), 경남 7건(7개교), 전북 6건(9개교), 충북 6건(8개교), 전남 6건(6개교), 강원 5건(6개교), 대구 4건(6개교), 세종 2건(2개교), 울산 1건(1개교), 제주 1건(1개교)이다.

한편, 교육부는 예비지정 결과 발표 후에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들의 혁신기획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들은 공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되지 않는 대학 중에서는 동의가 있는 경우 공개한다. 

향후 교육부는 6월 중에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지정 될 대학은 15개교 내외다. 이들 대학에 대한 실행계획서를 9월까지 제출받고, 10월에 본 지정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컬대학으로 10개교를 선정한다.

※교육부 자료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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