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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천만 지원하는 학술연구교수A유형, 432개 과제 선정
연 4천만 지원하는 학술연구교수A유형, 432개 과제 선정
  • 강일구
  • 승인 2023.05.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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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발표
개인(공동)연구 8개 사업, 총 1천464개 과제

 

교육부는 2023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박사학위를 소지한 비전임 연구자에게 5년간 4천만 원을 지원하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지난해에 90억 원이었던 예산은 올해 160억 원으로 증액됐고, 선정과제 수도 지난해 376개에서 432개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2023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6월 1일 개시) 선정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6월 1일 개시되는 개인(공동)연구 분야는 8개 사업은 총 1천464개 과제이며 선정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년간 연 2천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은 425개를 올해 선정했다. 10년간 연 1천만 원, 1~3년간 2천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은 394개를, 5년(3+2)간 연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우수학자 지원 사업은 10개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공동연구 지원 사업은 72개, 융합연구 지원 사업은 12개, 저술출판 지원은 81개, 명저번역 지원에는 3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윤홍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건강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장 단계별(신진-중견-우수) 연구와 비전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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