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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 직원과 가족, 성신여대에서 K-뷰티 체험
주한중국대사관 직원과 가족, 성신여대에서 K-뷰티 체험
  • 방완재
  • 승인 2023.05.2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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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 2013년부터 운영 중
- 탄위쥔(谭育军) 대사부인 일행, 리셉션 메이크업 체험
성신여대 K-뷰티 강연을 듣고 있는 탄위쥔(谭育军) 주한중국대사부인과 대사관 직원들
성신여대 K-뷰티 강연을 듣고 있는 탄위쥔(谭育军) 주한중국대사부인과 대사관 직원들

주한중국대사관 직원과 가족이 25일,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운정그린캠퍼스를 방문, 뷰티산업학과 교강사의 지도하에 K-뷰티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K-뷰티 체험 행사는 주한중국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탄위쥔(谭育军, TAN YUJUN) 대사부인 일행 16명은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 중 리셉션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체험했다.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를 방문해 K-뷰티 체험 기회를 가진 것은 성신여대가 중국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2013년부터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을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기 때문이다.

탄위쥔 대사부인은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중국에서도 명성이 높아서 K-뷰티를 공부하고자 하는 중국 학생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어 하는 대학”이라고 말하고 ”오늘 체험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왜 K-뷰티에 공감하고 배우고 싶어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움>을 배울 기회를 마련해준 성신여자대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현재 중국 산동청년정치대학(정원 100명)과 절강방직복장직업기술대학(정원 80명)에 한중합작 ‘메이크업디자인’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하북전매대학(정원 60명)과 ‘연극영상미술디자인(무대 분장 및 특수분장)’ 전공 설치를 신청하여 현재 중국 교육부 심사 중이다. 

현재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에는 중국은 물론 미안마, 몽골, 베트남, 영국, 일본, 칠레 등 다양한 국적의 국제학생이 학사부터 석사, 박사 과정에 재학하며 K-뷰티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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