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원장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은 4월 29일(토), 5월 13일(토)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고학년, 저학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사이버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외빈 등을 포함한 약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이버 영재교육의 관심을 확인하였다.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역량 기반의 콘텐츠 개발과 학습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5차 영재교육 종합진흥계획에 발맞추어 선발이나 평가 없이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선교육 후선발을 실천하고 있다. 사이버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영재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년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초등 저학년 대상의 영재교육은 희망자 누구나 영재교육의 체험 기회를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사이버교육을 통해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인천 지역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간 영재교육 참여기회가 드문 백령도를 포함한 지역의 도서벽지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기순 교육원장은 “선발을 통한 영재성 인증이 아닌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을 포함하여 최대한 다수의 잠재적 영재들에게 재능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더 그 의미가 크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똑똑함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질문역량과 창의력 등 미래 핵심역량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광역시 교육감은 학생들의 입학식을 축하하며,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 성공시대라는 우리 인천 교육의 열정과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과학퍼포머 강연인 사전 행사와 입학식 및 특강으로 이루어졌고, 특강은 ▲한소영 장학관의 결대로의 성장 지원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 영재교육 ▲이인호 교장의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과학하기 ▲김기태 교사의 미래영재학생에게 필요한 역량패러다임의 변화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원은 5월을 시작으로 1학기, 여름캠프, 2학기를 통해 연간 고학년은 100시간, 저학년은 80시간의 정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행사내용 안내 및 영재교육 학습 진행은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의 학습관리시스템(http://www.isge.kr)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영재교육 플랫폼을 통해 잠재적 과학영재 발굴 및 교육 사각지대 해소,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인재양성에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등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csc-incheon.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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