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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겸임교원 대폭 확보해 산업일체형 교육시스템 구축
[한성대] 겸임교원 대폭 확보해 산업일체형 교육시스템 구축
  • 하성욱
  • 승인 2023.05.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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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욱 한성대 교무처장
하성욱 한성대 교무처장

한성대는 6월 초에 채용공고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2학기에는 정년계열 교원을 5~10명 충원할 예정이다. 임용 심사 때는 지원자가 교원으로 임용된 후에 산학협력(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본다. 대외적으로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회사를 발굴하고 다른 대학들과 공유·협력 활동을 잘할 수 있는 교원, 산업계·지역사회와 함께 공동 개발·운영하는 교과목과 산업계·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교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성대는 사회·산업수요가 많은 신산업 분야를 전공한 교수 충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빅데이터, 실감미디어(콘텐츠, AR/VR포함) 등의 분야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정부의 겸임·초빙교원 확대 조치에 맞춰 첨단분야에 대한 채용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에서 산업일체형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성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겸임교원도 대폭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체와 현장의 중간급 실무자로 활동 중인 현직자를 겸임교원으로 20~30명 정도 충원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교원이 산학협력 활동만으로도 재임용·승진·승급하고 연구년을 보낼 수 있고, 책임시수 증가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교수가 기업을 창업한 실적과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 외부투자를 유치한 실적 금액 등을 업적으로 인정한다. 교수가 지도한 학생이 창업한 실적과 그 기업이 창출한 성과(매출액, 고용 창출 등)도 교원의 업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현재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논문지원비와 연구정착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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